영입선수 2차 중국전지훈련서 합류

▲ 동계 훈련 중인 강원FC 선수들.
▲ 동계 훈련 중인 강원FC 선수들.
강원FC는 지난 6일부터 김병수 감독,코칭스태프,선수 등 40여 명이 태국 촌부리와 파타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김병수 감독 체제로 두 번째 전지훈련에 나서는 강원FC는 오는 28일 1차 전지훈련을 마치면 3일간 국내에서 휴식을 갖는다.

선수들은 내달 1일 다시 소집돼 2일부터 22일까지 중국 광저우와 포샨시에서 2차 전지훈련을 갖는다.강원FC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등 조직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

특히 올 시즌 약점을 드러냈던 수비 조직력을 향상에 집중적인 훈련을 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태국,중국 현지 실업·프로팀과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앞서 지난해 강원FC는 전지훈련에서 ‘2019 남북스포츠교류전’을 통해 북한 축구팀과 2차례 친선경기를 가졌지만 올해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

박종완 강원FC 대표는 “구단은 김병수 감독체제의 강원FC를 적극 지지하고,훈련기간 불편함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강원FC가 올 시즌에도 도민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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