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당 신년인사회]
도내 선출직 인사·당원 참석
“남북협력·한반도 평화 견인
새로운 강원 성장동력 구축”
[강원도민일보 오세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신년인사회를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신년인사회가 10일 오후 춘천 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허영 도당위원장,송기헌 국회의원,정만호 도 경제부지사,이재수 춘천시장,원창묵 원주시장,류태호 태백시장,김철수 속초시장,조인묵 양구군수,허필홍 홍천군수,최상기 인제군수,당소속 강원도의원,시·군의원,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민주당 도당은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강도높게 비난하며 이번 총선에서 강원도 의석 석권을 다짐했다.허영 도당위원장은 “전쟁나면 가장 먼저 도망갈 자유한국당은 평화를 흔들고 있다”며 “다(多)시(時) 평화,다시 민생을 되새겨 평화로 강원도의 새로운 100년,새로운 먹거리,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송기헌 국회의원은 “우리가 상대하는 세력들의 생각은 1960년대,70년대에 머물러 있고 앞으로의 대한민국,한반도에 대한 생각이 없다”며 “우리가 이번 총선에서 한 팀이 돼 대한민국 정치지형이 되돌아가지 않게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했다.
이해찬 당대표는 영상을 통해 “이번 총선은 촛불혁명의 뜻을 이어 대한민국이 앞으로 가느냐 뒤로 후퇴하느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강원도의 단합으로 총선승리를 이뤄 공정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했다.이인영 원내대표도 영상을 통해 “총선 승리를 통해 특권없는 나라,검찰개혁이 이뤄지는 나라다운 나라,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며 “강원도가 앞장서 남북협력과 한반도 평화를 열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이해찬 당대표,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중앙당 인사와 최문순 지사,한금석 의장 등 도내 선출직 인사들이 대거 불참했다.최 지사는 2024동계청소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스위스로 출국했다.심기준 국회의원,한금석 도의장도 다른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민주당 관계자는 “시도당 신년인사회는 총선 결의대회 형식으로 각 도당이 주축이 돼 치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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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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