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소초면에서 자생단체 중심의 지역생산품 유통 협동조합 설립이 추진돼 눈길을 끈다.

소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원용대)는 가칭 ‘치악산협동조합’을 설립키로 했다.이장협의회,새마을회,농가주부모임 등 지역 자생단체들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공산품을 주민들이 현지 또는 온라인으로 판매 유통하며 소초면과 원주를 알리고 새로운 지역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구상됐다.이를 위해 지난해 세무서에 도소매업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구체적 사업 계획도 마련했다.오는 3월까지 주민자치센터에 전용 전시·판매장을 개설하고 상시 근무자를 고용할 방침이다.온라인 쇼핑몰 ‘치악산 팜’도 개설한다.특히 소초면 자체 캐릭터를 개발,모든 전시·판매 인테리어에 활용키로 했다.캐릭터는 공모전 또는 연세대 LINK사업단을 통해 개발할 계획이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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