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이수영 기자]겨울비로 유보됐던 화천산천어축제가 이달 27일 개막한다.화천 나라 이사회는 지난 11일 열린 이사회의에서 산천어축제를 오는 27일부터 2월16일까지 21일 동안 개최키로 했다.

군은 직원들의 수차례에 걸친 토론 끝에 얼음판 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이같이 결정했다.축제 개최 일정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군과 나라는 신속한 후속조치에 돌입했다.최문순 군수는 지난 11일 전·현직 나라 본부장이 포함된 팀을 별도로 꾸려 축제장 물 관리를 전담토록 긴급지시했다.

또 국내·외 여행사 등에 축제일정을 안내하고,당초 개막일 얼음낚시와 숙박 예약객들에 대한 100% 환불조치도 신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최문순 군수는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제 일정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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