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정규라운드 일정 발표
춘천·강릉 각각 9·10경기 개최
3월 8일 울산현대와 첫 홈경기


[강원도민일보 한귀섭 기자]강원FC가 내달 29일 대구FC와의 원정 첫 경기를 시작으로 K리그1 2020시즌의 막을 올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K리그1 정규라운드(1~33라운드) 일정을 발표했다.강원FC는 올 시즌 춘천과 강릉에서 각각 9경기,10경기(스플릿라운드 포함)를 분산 개최한다.FA컵은 일정에 따라 홈 개최지가 달라질 수 있다.

공식 개막전은 내달 29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과 수원삼성의 경기로 진행된다.같은 날 울산현대-FC서울(울산 문수경기장)도 격돌한다.다음날인 3월 1일 인천유나이티드와 상주상무(인천축구전용구장),광주FC-성남FC(광주 월드컵경기장),포항스틸러스-부산아이파크(포항스틸야드)의 첫 대결이 펼쳐진다.

강원FC는 오는 3월 8일 지난시즌 정규리그 2위 울산현대와 2라운드 경기이자 홈 첫 경기를 갖는다.이어 14일 지난시즌 K리그2 우승팀 광주FC와 원정에서 맞대결을 벌이고 21일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한 부산 아이파크를 홈으로 불러들인다.4월 들어서는 인천(5일),상주(12일),서울(15일),수원(18일),성남(26일)과 차례대로 만난다.5월 1일 오후 7시에는 강원과 포항의 올 시즌 첫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을 개최한다.

이어 전주(9일),부산(12일)과 경기를 갖는다.강원FC는 5월 16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분산 개최후 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

이후 울산(23일),성남(29일)과 원정경기에 나선다.6월에는 광주(13일),전북(20일),서울(24일),인천(28일) 순으로 승점쌓기에 나선다.스플릿진출 이전 최종전은 10월 4일 상주와 맞붙는다.한편 강원FC 연간회원권과 티켓북의 온라인 판매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티켓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티켓(www.ticket.interpark.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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