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구·조명수·신준택 ‘3파전’
선거인단 317명 전자투표 진행

[강원도민일보 한귀섭 기자]강원도 첫 민간인 체육회장 선거가 14일 실시된다.

첫 민간인 체육회장에 출마한 기호 1번 양희구,기호 2번 조명수,기호 3번 신준택 후보는 지난 4일부터 317명의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표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선거는 체육과 정치를 분리해 체육 단체의 선거 개입을 막고자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을 금지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법률안에 따라 치러진다.

선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춘천베어스호텔 2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전자 투표(현장 PC 및 휴대폰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후보들은 이날 오후 2시 각각 10분간 정견발표에서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한다.투표가 끝나면 10분 이내로 결과가 발표된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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