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방기준 기자] 영월군체육회장 선거는 김우겸(55·새주천가스 대표)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됐다.이에 따라 김 당선인은 15일 오전 9시 30분 체육회 사무실에서 최명서 군수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임기 3년의 회장을 역임하게 된다.당초에는 후보군들이 3∼4명 거론됐으나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김 당선인만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김 당선인은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종목간 균형있는 발전과 유능한 선수의 발굴 및 기량을 견인해 차세대 영월 대표선수 육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또 “체육인들은 물론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면서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메카 영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영월읍 출신으로 삼옥초와 영월중·고,충주공전을 졸업했으며 영월로타리클럽 회장과 영월교도소 교정협의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1388청소년지원단장과 강원도가스판매조합 이사장,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원 등을 맡고 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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