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마케팅·관광서비스 제언

[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삼성증권 임직원들이 강원경제인대회에 참석해 도내 기관·단체장,경제인들과 교류에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사재훈(홍천출신) 전무,이재경 삼성타운금융센터장,김종빈 원주WM지점장 등은 이날 행사장에서 도내 경제인들과 환담을 나누며 자금지원 등 교류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사재훈 전무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직접 장재철 민간부문 청와대 경제자문(KB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춘천출신)을 섭외해 올해 강원경제인들을 위한 특강 자리를 마련했다.또 별도로 화환을 통해 고향 강원도에서 열리는 경제인대회 개최를 축하하기도 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들은 강원경제 발전을 위해 서비스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이재경 센터장은 “강원도는 관광특구로서 일반 기업보다 서비스산업 육성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며 “주력산업이 튼튼해지면 기업유치,고용률 증가 등은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서비스산업 발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또 강원도는 의료기기 등 친환경기업을 유치하기 좋은 환경을 갖고 있어 디지털헬스케어산업 등이 자리를 잡는다면 금융권에서 기업소개나 자금지원 등의 교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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