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한귀섭 기자] 양희구 전 강원도체육회 부회장이 초대 민선 강원도체육회장에 당선됐다.14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열린 제39대 강원도체육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양희구 후보가 총투표수 300표 중 40%인 120표를 획득해 다른 2명의 후보를 누르고 선출됐다.신준택 후보는 104표(34.67%),조명수 후보는 76표(25.33%)를 획득했다.이번 선거에서는 전체 선거인단 317명 중 300명이 투표에 참여,94.64%의 투표율을 보였다.강원도체육회장 임기는 3년이며 당선인은 오는 16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간다.취임식은 같은 날 오전 10시 강원체육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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