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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한귀섭 기자] 초대 민간 춘천시체육회장에 문병용 전 춘천시 실무부회장이 당선됐다.15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제31대 춘천시체육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문병용 후보가 총투표수 136표 중 33.8%인 46표를 획득해 다른 3명의 후보를 누르고 선출됐다.신은철 후보는 45표(33%),이성재 후보 16표(11.8%),안기하 후보는 29표(21.3%)를 얻었다.이번 선거에서는 전체 선거인단 152명 중 136명이 투표에 참여,89.5%의 투표율을 보였다.문병용 당선인은 “춘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임기가 끝날때 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당선인은 △생활체육 활성화 △학교 체육과 연계한 선수육성 계열화 △춘천시와 시의회와의 유기적 협치 △스포츠클럽 활성화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유치 등을 공약했다.춘천시체육회장 임기는 3년이며 16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간다.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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