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아파트 선호 분위기 속
소비심리지수 94.7로 급등

[강원도민일보 권소담 기자]도내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하는데다 부동산 소비심리지수가 개선되면서 강원지역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국토연구원 등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도내 신규 분양 아파트의 ㎡당 가격은 251만원으로 전년동월(232만6000원) 대비 18만4000원(7.9%) 올랐다.도단위 지역 전체 평균 ㎡당 분양가가 1년새 16만5000원(6.3%) 증가한 것 보다 1.6%p 뚜렷한 상승세다.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시장 분위기가 반영된데다 주택시장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시장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지난달 강원지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4.7로 전년동월(81.2) 보다 13.5p 올라 지난해 월별 지수 중 가장 높았다.여전히 하강국면을 보이고 있으나 지수 기준점인 100에 근접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거래가 증가했다는 응답자가 전년동월 대비 증가했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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