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눈축제장 겨울왕국 변신
코스프레 모델 사진촬영 인기
어린이·가족단위 관광객 북적

▲ 태백산눈축제장에 겨울왕국 캐릭터들이 설치돼 어린이들로 부터 인기를 끌고있다.
▲ 태백산눈축제장에 겨울왕국 캐릭터들이 설치돼 어린이들로 부터 인기를 끌고있다.

[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겨울왕국 주인공 엘사 보러오세요.”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태백산눈축제장에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 인기 캐릭터들이 총집합해 어린이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태백산눈축제 메인 행사장인 당골광장에는 겨울왕국 주인공인 엘사와 안나를 비롯 올라프,트롤,스벤 등 관련 캐릭터가 설치됐다.또 올라프와 함께 엘사·안나 코스프레를 한 모델도 있어 어린이,가족단위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어린이들은 겨울왕국 주인공들을 실제로 만났다는 기쁨에 함께 사진을 찍고 악수를 나누는 등 태백산눈축제장 최대 인기코스로 자리매김했다.

겨울왕국 주인공들은 이번 주말에도 당골광장과 테마공원 내 어린이 실내놀이터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당골 윗광장에는 겨울왕국을 테마로 겨울왕국 얼음성부터 엘사,안나,올라프 등 입체 캐릭터 눈조각이,당골광장에는 스머프 빌리지,뽀로로,또봇,알라딘 등 인기 캐릭터 눈조각이 설치됐다.문관호 시축제위원장은 “스크린을 막 뚫고 나온 듯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안나와 엘사,올라프가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며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된 만큼 겨울왕국으로 변한 태백에서 겨울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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