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야생동물을 막기 위한 철선 울타리와 태양광 전기 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지원은 보조금 70%,자부담 30% 수준으로 1농가당 최대 250만원까지이다.지원기준은 인접된 농지를 연계해 공동을 설치하거나 매년 반복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멸종위기종 보호 등이다.

시는 또 멧돼지 집중포획단을 꾸려 내달 29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내달 14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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