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재양성·시민위한 원스톱 행정 구축”


초대 민간 속초시체육회장으로 홍우길(55·사진) 전 속초시생활체육회장이 당선됐다.15일 속초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열린 속초시체육회장 선거에서 홍우길 당선인은 총투표수 120표 가운데 56표(46.7%)를 획득해 다른 후보 3명을 제치고 선출됐다.이번 선거에서 최령근 후보는 19표,변철강 후보는 21표,송준한 후보는 24표를 각각 획득했다.

전체 선거인단 130명 중 120명이 투표에 참여,92%의 투표율을 보였다.홍우길 당선인은 “지역의 인재양성부터 시작해 시민건강 증진까지 원스톱 행정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위해 시장,교육장과 협의해 체육의 모태를 만드는 초선 민간 체육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경동대를 졸업했으며 전 속초시의장,전 속초시생활체육회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3년이며 16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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