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사항 연내 개선, 하반기 반영

매년 연말 이뤄졌던 양양군의회 행정사무감사가 6월 실시된다.양양군의회(의장 고제철·사진)는 16일 두 차례의 정례회를 포함한 90일의 회기 운영 등 올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

군의회는 보다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매년 11월 하반기 정례회에 실시했던 행정사무감사를 6월 상반기 정례회로 일정을 변경했다.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들이 연내 개선돼 하반기 예산심의 등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또 군정질문은 하반기 정례회에 하고 매년 상반기에만 실시했던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은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고제철 의장은 “군정 주요사업장에 대한 점검 횟수를 늘림으로써 주민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의원들의 면밀한 자료검토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의 신속한 개선을 통해 변화가 와 닿도록 의정활동 방향을 잡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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