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체육회장 선거에 낙선한 후보들이 잇따라 선거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접수했다.기호2번으로 출마했던 신은철 춘천시체육회장 후보는 16일 춘천시체육회장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신 후보는 이날 춘천시체육회를 방문,문병용 시체육회장 당선자가 투표 당일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주장이 담긴 이의 신청서와 증거 사진을 제출했다.앞서 지난 15일 기호 3번 출마자인 이성재 후보도 이의신청서를 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신은철,이성재 후보는 1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지난 15일 열린 제31대 춘천시체육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문병용 후보가 총투표수 136표 중 33.8%인 46표를 획득,당선됐다. 한귀섭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