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이호 기자]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이와 연동된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저 2.63%까지 떨어진다.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은 이날부터 적용되는 신(新) 잔액 기준 코픽스 변동형 주택대출 금리를 일제히 전달보다 0.06%p 낮췄다.6개월 연속 하락세다.

신한은행의 신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대출 금리는 2.83∼4.49%,국민은행은 2.85∼4.35%,우리은행 2.89∼3.89%,농협은행 2.63∼4.24%로 집계됐다.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금리도 0.03%p씩 내렸다.전달 반등했던 금리가 한달만에 내림으로 돌아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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