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대관령눈꽃축제 개막
27일까지 체험 프로그램 다채

▲ 평창 대관령눈꽃축제 개막일인 17일 축제장의 눈광장에서 참가자들이 설상 아이스하키를 즐기고 있다.
▲ 평창 대관령눈꽃축제 개막일인 17일 축제장의 눈광장에서 참가자들이 설상 아이스하키를 즐기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신현태 기자]제28회 평창 대관령눈꽃축제가 17일 대관령면 송천 축제장에서 개막,오는 27일까지 축제 일정에 들어간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한왕기 군수,염동열 국회의원 등 각급 기관 단체장과 관광객,주민들이 축제장의 눈광장에서 행운의 박터뜨리기와 설상 아이스하키 경기를 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눈꽃공원에서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모습의 대형 눈조각을 감상하며 투호,설피 등 다양한 체험프로램에 참여했다.

또 축제장의 눈썰매장에서 스릴 넘치는 눈썰매를 타고 설상 승마와 말마차 체험,눈사람만들기,야외 구이터와 어울마당에서 향토먹거리를 즐겼다.

18일 오전 10시에는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국내 외 달리기 동호인들이 참가,5㎞와 10㎞ 코스에서 알몸마라톤인 원터 런 인 평창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현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