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상생 협약
13일 출시 이후 1800명 가입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기여

▲ 강릉시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강릉지회(회장 김연옥),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희),소상공인연합회 강릉지회(회장 이극상)는 17일 월화거리에서 ‘강릉페이 출시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 강릉시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강릉지회(회장 김연옥),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희),소상공인연합회 강릉지회(회장 이극상)는 17일 월화거리에서 ‘강릉페이 출시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민일보 최동열 기자] 영동지역에서 처음 도입된 카드형 지역사랑 상품권 ‘강릉페이’ 사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여성·소비자·소상공인 단체들이 힘을 모으고 나섰다.

강릉시와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희),한국여성소비자연합 강릉지회(회장 김연옥),소상공인연합회 강릉지회(회장 이극상)는 17일 도심 명소인 월화거리에서 ‘강릉페이 출시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 협약식’을 갖고,합동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

충전식 선불카드형 상품권인 ‘강릉페이’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지역상권 보호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지역 내 자금 선순환 구조 마련을 목표로 첫선을 보였다.지난 13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1800명이 가입,4억원을 충전해 8000만원을 소비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들 단체들은 “강릉페이 사용을 활성화 해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데 앞장서고,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강릉페이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할인 행사에 동참할 수 있는 우수 가맹점 확보에 노력한다”는데 뜻을 함께했다.

강릉페이는 만 14세 이상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고,개인당 월 최대 30만원까지 충전 가능하다.설날과 추석에 즈음해서는 20만원씩 추가 충전할 수 있다.사용처는 시내 신용카드 사용가능 모든 점포에서 가능하고,대규모 점포나 강릉시에 본사를 두지 않은 법인사업자의 직영점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최동열 dy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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