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자연생태공원에 조성한 얼음썰매장과 미끄럼틀이 인기를 끌고 있다.
▲ 양구자연생태공원에 조성한 얼음썰매장과 미끄럼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양구자연생태공원에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조성한 얼음썰매장과 얼음미끄럼틀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양구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개장한 자연생태공원 야생화분재원 주자장에 조성한 얼음썰매장과 얼음미끄럼틀은 주말 평균 500∼600여명이 찾고 있고 평일에도 100여명 이상 방문하고 있다.

▲ 양구자연생태공원에 조성한 얼음썰매장과 미끄럼틀이 인기를 끌고 있다.
▲ 양구자연생태공원에 조성한 얼음썰매장과 미끄럼틀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17∼18일 주말에는 자연생태공원 매표소 앞에 차량이 줄지어 늘어서는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이 처럼 인기를 끄는 것은 얼음 미끄럼틀의 경우 60m의 얼음을 깎아 만든 긴 슬로프에 스릴을 만끽할 수 있고 썰매장은 가로 20m,세로 20m의 규모로 썰매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자연생태공원 입장료만 지불하면 썰매와 미끄럼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어묵과 떡볶이를 무료로 먹을 수 있다.조인묵 군수도 최근 얼음미끄럼틀을 직접 타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 썰매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겨울 축제가 없는 주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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