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청서 주민공청회

횡성군이 도시재생사업에 속도를 낸다.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는 10년단위로 수립되는 도시재생전략계획안에 대해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시재생 해당지역은 횡성읍,둔내면,우천면 등 3곳으로,올해 중 도시재생지역으로 고시할 계획이다.군은 향후 군의회 의견청취와 군계획(재생)위원회 자문을 거쳐 강원도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 및 직원을 추가채용하는 한편 현재 입법예고를 마친 도시재생 지원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르면 내년 하반기 중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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