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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별관광 추진의 기대와 과제

-제3국·크루즈 방식에 앞서 육로 금강산 관광이 먼저

데스크 2020년 01월 20일 월요일 8 면
북한 관광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습니다.남북 교류와 한반도 화해 협력 분위기 정착,나아가 동북아 및 세계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대목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인의 자유로운 북한 방문이라는 점에서 바람직한 움직임입니다.이미 금강산 관광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강원도로서는 더할 수 없는 반가운 소식 중 하나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이미 이를 선도하는 강원도는 금강산 관광 재개 범강원도민운동본부를 통해 720명의 금강산 개별 관광 인원을 접수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그 방향이 이전의 그것에 비해 우회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기본적으로는 중단된 남북 교류 협력 사업의 재개라는 측면에서 북한을 방문하는 다양한 방식이 등장해야 하는 것은 분명합니다.남북 정부 간 공식 공적 교류는 물론 장래 통일을 바라보는 차원에서 민간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대목에 이르러 북한 개별 관광 논의를 마다할 일이 아닙니다.방북 논의를 꾸준히 하는 것이 국가와 민족의 희망적 미래를 담보하게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입장으로서는 금강산 관광에 대한 보다 깊고 다양한 논의를 하지 않는 현실을 주시하게 됩니다.1998년 시작된 이후 10년,2008년 관광객 피격사건으로 중단된 금강산 관광의 재개는 그 시작만큼의 중대한 의미를 여전히 지니고 있음으로 이를 해결하는 방식이 가장 먼저 거론돼야 한다고 보는 것입니다.즉 금강산 인근 고성 지역을 지나면서 그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바꿔 놓은 전날의 방식을 우선하는 북한 개별 방문 논의가 옳다고 봅니다.물론 이에 상응하는 북한 당국의 안전보장 등 관련 조치가 전제돼야 합니다.여행자 개별로 제3국 여행사를 통한 북한 관광 프로그램,크루즈 방문 계획 등 우리 국민 안전 보장만 된다면 즉각 시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육로 금강산 관광을 고려하지 않는 그 어떤 북한 관광 프로그램도 강원도로선 현실적 한계가 있습니다.400여 개 관광 관련 업소가 휴·폐업해 엄청난 피해를 입은 고성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한다면 의미가 반감되고 맙니다.환경·민생·문화 등 3대 통로 개설과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그리고 개성공단 3통 문제 해결,동해선 복원 등 관련 인프라 구축과도 연동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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