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이종재 기자] 올해 설 명절 서울에서 강릉까지의 귀성길은 4시간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설은 귀성 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시간이 더 많이 걸릴 전망이다.한국교통연구원 조사결과 이번 설 명절은 귀성 출발이 집중되는 24일 오전 9∼10시,귀성객과 여행객·귀경객이 동시에 몰리는 설날(25일) 오후 2∼3시가 가장 혼잡이 심할 전망이다.특히 이번 설 연휴는 전년도에 비해 짧아 귀성길의 경우 서울에서 강릉까지 최대 4시간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이는 지난해 설 명절 당시 서울∼강릉 예상 소요시간 4시간보다 20분정도 늘어난 것이다.

귀경길은 강릉에서 서울까지 3시간 5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이번 설 연휴기간인 24~26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이 기간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평상시와 같이 통행권을 발권하거나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면 된다.한편 강원경찰청은 설 연휴기간 교통경찰 435명과 순찰차 등 장비 161대를 투입해 귀성·귀경객들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확보를 위한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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