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춘천·원주·삼척·속초 건립

[강원도민일보 남미영 기자] 속보=도내 수소충전소가 부지 확보에 난항(본지 2019년 11월 6일자 11면)을 겪는 가운데 도가 올해 도내 7곳에 수소충전소 8기를 설치한다.도는 22일 도 경제진흥원에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춘천,원주,강릉,속초,삼척,영월,횡성 등 7곳에 수소충전소 8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각 지역당 1기씩이며 삼척은 2기가 설치된다.도는 우선 올 상반기 중 춘천,원주,삼척,속초 4곳에 1기씩 설치할 계획이다.

삼척과 속초는 부지가 확보된 상태다.춘천은 공영차고지,원주는 문막 동화산업단지 인근 LPG주유소가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삼척,강릉,영월,횡성 등 4곳에 각 1기씩 추진된다.도는 부지가 확보되는 즉시 사업성 검토,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건립에 나설 방침이다.

또 수소버스 활성화를 통한 친환경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올 하반기 중 삼척에 수소생산기지와 수소충전소가 결합된 ‘제조식 수소충전소’를 도입키로 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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