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출신 가수 윤천금(사진)씨가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 제21대 회장에 당선됐다.1980년 TBC 신인가요제 금상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윤씨는 ‘천사 같은 아내’,‘님바라기’ 등의 대표 곡과 특유의 부드러운 창법으로 사랑 받아왔다.특히 ‘강릉을 사랑하는 가수’로도 잘 알려져있다.지난해 발표한 앨범에 ‘대관령 작은 새야’를 수록했고,동료 김경남씨와 강릉의 명소 ‘심곡항’을 제목으로 한 듀엣곡도 냈다.한편 1961년 설립된 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는 가수 권익보호와 친목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진형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