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공 남북석탄산업 세미나

▲ 대한석탄공사는 22일 원주 본사 강당에서 남북석탄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 대한석탄공사는 22일 원주 본사 강당에서 남북석탄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한석탄공사는 22일 원주 본사 강당에서 평화에너지 확산 위한 남북석탄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북한 석탄광산에 종사했던 새터민과 북한개발연구소,대기업 남북경협 실무 담당자가 참석,북한석탄광산의 운영실태에 대해 설명하고 채탄기술,석탄사용,남북경협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석탄장비 제작업체 대표들도 참석,국내장비수요 위축에 따른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석탄공사는 남북경협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북한의 민생에너지보급,산림녹화,전력부족 해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유정배 사장은 “남북경협이 열릴 때를 대비해 관련업계와 필요한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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