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일간지 중 유일 15년 연속 성과
지역신문발전위, 70개사 발표
도내 최다 주 6일·144면 발행

[강원도민일보 한승미 기자] 강원도민일보가 도내 일간지 중 유일하게 15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류한호)는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지역일간지 25개사,지역주간지 45개사 등 모두 70개사를 2020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강원도민일보는 2006년 이 기금의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도내 일간지 중 유일하게 15년 연속 대상사에 이름을 올리며 강원도는 물론 전국에서도 지역일간지를 대표하는 신문사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지역신문발전위의 일간지 우선지원대상사는 제작·취재·판매·광고 관련 윤리자율강령 준수,기자채용 및 인사관리 등을 기준 삼아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지신위는 올해 ‘선택과 집중’이라는 기금 지원 취지를 명확히 하고,지역신문의 책무와 언론윤리의 실천 등 심사기준을 강화했다.이번 선정으로 강원도민일보는 경영안정,편집자율권,윤리준수 등이 보장된 전국 최고 지역신문사임을 입증했다.

올해 창간 28주년을 맞은 강원도민일보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주 6일(월∼토),144면을 발행하고 있다.2017년 선진국형 판형을 정착시킨데 이어 하루 최다 지면·최다 컬러지면·최다 지역면을 발행하면서 지난 해 한국ABC협회의 유료부수조사에서 전국 지역일간지 중 6위를 기록했다. 한승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