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날인 27일 속초에서 10대 남녀들이 잇따라 바다에 투신,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8분쯤 이모(19·속초)군이 청호동 설악대교 아래 해상으로 뛰어들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오전 5시54분쯤에는 갯배 선착장에서는 친구 2명과 인근을 거닐던 박모(17·속초)양이 바다로 투신,해경에 구조됐다.이군과 박양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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