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절강성 임해시 동승진 중학교 방문단의 교류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방문 연기는 최근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 확산됨에 따라 양 도시 학생들의 건강상 안전과 학부모들의 우려를 감안,전격 결정됐다.앞서 횡성지역 중학생과 교사 16명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임해시를 다녀왔지만 현재 별다른 이상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창현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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