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지역 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유인책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경제활성화 시책으로 오는 3월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를 신규 발행한다.카드형 지역화폐의 한달 충전 한도액은 50만원에서 100만원이다.특히 입금액의 약 10%(50만원 충전시 55만원)를 추가 지급해 유통은 물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최대 안전테마파크인 365세이프타운의 입장료도 대폭 할인됐다.시는 대인 기준 2만2000원의 자유이용권 입장료를 내면 태백사랑상품권 2만원을 돌려준다.

이번 요금개편으로 이용 부담이 크게 줄면서 관람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품권은 가맹점 500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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