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 도와 도내 금융기관들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한 금융지원 강화에 나선다.도와 강원신용보증재단,NH농협은행,신한은행,국민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은 31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이와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5개 시중은행은 총 32억원을 강원신용보증재단에 출연,1200억원 규모의 융자금을 조성해 소상공인에게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마친 소상공인으로 대출한도는 업체당 5000만원이내,기간은 최대 5년이다.또 도에서는 2년간(평화지역 5개 군은 3년) 2%의 이자를 지원하며 대출자금 중도상환 시 해약금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앞서 도는 지난해 1200억원의 융자금 규모로 3592건의 융자지원을 완료했다.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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