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 취소

횡성군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우려에 따라 해외연수를 전격 취소했다.군의회는 당초 2일부터 9일까지 예정된 네덜란드,벨기에 등 해외 선진지 견학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이번 해외연수는 군의원 7명 모두 참가할 예정이었다.

한편 횡성군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도 2년연속 취소됐다.횡성문화원은 지난달 31일 긴급회의를 갖고 지역 대표 무형문화자산인 용줄다리기를 포함한 모든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횡성 정월대보름제는 지난해에도 구제역 여파로 열리지 못했다.횡성군은 또 6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예정이었던 2020산불감시단 발대식도 취소하고 즉각 현장에 배치하기로 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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