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강원도내 중소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으로 내수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이달 경기가 크게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3일 중소기업중앙회 강원본부가 발표한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경기전망지수는 80.5로 전월보다 7.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조업의 경우 전월대비 9.4p 하락한 85.4를,비제조업은 같은기간 5.8p 하락한 77.1로 집계됐다.제조업 중에서는 비금속 광물업이 같은기간 116.7에서 50.0으로 66.7p나 감소했고 비제조업에서는 숙박 및 음식점업이 106.3에서 50.0으로 56.3p 줄었다.도내 중소기업의 가장 큰 경영 애로 사항은 4개월째 내수 부진(54.2%)을 꼽았고 계절적 비수기(30.5%),인건비 상승(27.1%),업체 간 과당경쟁(24.6%),인력확보 곤란(15.3%) 순으로 나타났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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