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서면 딸기농가서 간담회
“건강한 농업·농촌 만들어 갈 것”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세번째) 취임후 첫번째 현장간담회가 4일 홍천군 서면 반곡리 딸기농가에서 허필홍 군수,김재근 의장,장덕수 농협 강원본부장,이성호 농협중앙회 이사,박정균 농협 홍천군지부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권재혁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세번째) 취임후 첫번째 현장간담회가 4일 홍천군 서면 반곡리 딸기농가에서 허필홍 군수,김재근 의장,장덕수 농협 강원본부장,이성호 농협중앙회 이사,박정균 농협 홍천군지부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권재혁

[강원도민일보 이호 기자]이성희(71)신임 농협중앙회장이 4일 취임식 대신 홍천군에서 농업인을 만나는 현장경영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이성희 회장의 첫 공식 일정인 이날 현장경영은 농업·농촌 현장 중심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관행적으로 농협중앙회에서 개최한 공식적인 취임행사를 대신한 것으로 농가 일손돕기,농업인들과의 오찬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위협이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농업인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방역용 마스크,손소독제 등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이성희 회장은 “앞으로 우리 농촌에 산적해 있는 문제의 답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일선 농업 현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며 “우리 12만 농협 임직원 모두는 농업인이 없는 농협은 존재의 이유가 없음을 명심하고,함께 힘을 합쳐 건강한 농업·농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성희 회장은 지난달 31일 치러진 농협중앙회 제24대 신임 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이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