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독거노인과 운수종사자 등 감염 취약계층의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마스크 6만개를 확보한데 이어 예비비를 활용,43만개를 추가 구입하기로 했다.특히 저소득층,어린이와 노인 등 감염 취약계층을 위해 30만여개의 KF94 마스크를 발주해 확보되는 대로 2월 중 순차 배부한다.또 자가격리자들에게는 생필품을 지원한다.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 관리에 들어갔다.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관리 대상자의 경우 생활지원사를 투입해 매일 발열,호흡기질환 체크 등 건강상태를 수시로 파악하고 있다.이와 함께 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 1500여명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기 위해 마스크 1만여개를 발주했다.지난 2일 시내버스 131대와 택시 1291대 모두 긴급 소독을 마쳤으며,버스와 택시 모두 운행 전 매일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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