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최근 국내 처음으로 자전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최근 국내 처음으로 자전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릉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국내 처음으로 자전거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돼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직접 자전거를 만들고 타보는 ‘트리go,Tree go’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네덜란드 교과과정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처음 실시됐다.

지난해 강릉교육청에서 지역 4개교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실시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 올해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수업은 독일 출신의 자전거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청소년 수련관 관계자는 “자전거 제작 과정을 눈으로 보고 만들고 제품을 타보기까지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이색 체험이라 학생들에게 호응이 좋다”며 “올해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연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