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등 여파로 삼척시가 올해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둥잉시(동영시)’와의 공무원 상호 교환근무를 하지 않기로 했다.삼척시는 9일 “중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심각한 만큼,올해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둥잉시와의 공무원 상호 교환 근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또 매년 진행되는 둥잉시와의 국제예술문화 교류활동도 잠정 중단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삼척과 둥잉시는 2002년 예술문화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2004년 둥잉시 예술문화교류단의 삼척 방문을 시작으로 매년 교차 방문하고 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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