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신청·대여 이용자 증가

[강원도민일보 진교원 기자]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도서 빠른대출 서비스가 도서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9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역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이 직접 방문없이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신청·대여할 수 있는‘희망도서 빠른 대출’서비스를 지난해부터 실시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률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서비스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초부터 안내문,합강소식지와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서는 한편 올해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서관 공간에‘하늘내린 북 카페’를 조성,지역의 문화힐링 공간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현재 희망도서 빠른 대출서비스는 원통·기린·서화 등 인제군립도서관 3곳에서 도서관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 서점·업체와 연계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이용자가 군립도서관 회원증 발급과 함께 홈페이지에서 희망도서를 신청하면,도서관과 연계된 서점·업체에서 해당 도서를 구입해 최소 10일이내에 대여 가능하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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