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기 활력

▲ 레슬링 국가대표와 상비군 선수,실업,대학팀 레슬링 선수 200여명 평창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 레슬링 국가대표와 상비군 선수,실업,대학팀 레슬링 선수 200여명 평창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레슬링 국가대표와 상비군 선수 등 전국의 레슬링 선수 200여명이 평창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지난 3일부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과 전국의 대학,실업 레슬링팀 선수 200여명이 전지훈련을 갖고 있다.또 상비군 선수들의 동반 훈련팀에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현우 선수 등 국가대표팀 40명이 합류,11일까지 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훈련을 마친 후 국가대표팀은 오는 3월에 열리는 레슬링아시아쿼터대회에 출전한다.군은 올 초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위해 3000여만원을 들여 평창국민체육센터에 선수 교육을 위한 빔프로젝터를 설치하고 레슬링훈련장 체력단련기구를 추가로 확충했다,특히 선수들의 재활치료를 위해 원적외선 온열마사지기도 구비해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며 전지훈련의 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지원,연초부터 전지훈련 선수들이 평창을 찾고 있다.

한편 올해 2월 현재 레슬링과 태권도,스키 등 동계종목 선수 60여 팀 연인원 9428명의 선수들이 평창에서 열린 대회와 전지훈련에 참가,모두 4억7000여만원의 지역경제 부양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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