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운송·공연 등 업종 신청가능

[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서면서 도내 유관기관에서도 피해 신청·접수에 나서고 있다.신용보증기금 춘천지점은 감염증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기업에 신규 보증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중국과 교역하는 중소기업 가운데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기업,여행·운송·숙박·공연 등 피해 우려 업종의 중소기업,대중 교역 중소기업 또는 피해 우려 업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이다.

강원중소벤처기업청도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감염증 확산 피해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자금을 지원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정책금융자금 2500억원을 준비,신속 대응을 약속했다.

또 삼성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는 강원지역을 비롯한 전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코로나 피해에 대한 대금 청구 유예 등 긴급 금융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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