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관광지 방문객 4.5점 부여
무릉건강숲·정선 파크로쉬 4점대

[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동해무릉건강숲 등 강원지역 ‘웰니스(wellness)관광’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관광공사의 ‘2018∼2019 추천 웰니스 관광지 이용자 만족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23곳의 웰니스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으로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4.6점)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무릉건강숲은 4.3점,정선 파크로쉬리조트&웰니스는 4.2점을 기록했다.힐리언스 선마을과 파크로쉬리조트&웰니스와 같은 힐링·명상 시설은 주변사람의 추천(62.2%)에 의해 방문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온라인검색(15.7%),공공기관 홈페이지(6.5%) 순으로 집계됐다.

웰니스 시설 방문 결정 요인으로 우수한 시설·장비(69.6%)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됐고 시설 위치·접근성(45.

0%),수준 높은 서비스(42.5%) 등 순으로 나타났다.

웰니스 시설 동반자로 친구·동료가 44.9%로 가장 높게 응답된 가운데 배우자(27.1%),자녀(18.3%),기타 다른 가족·친척(16.6%) 등 가족을 동반한 비율도 비교적 높다.또 리조트 시설이 다수인 ‘힐링·명상’ 테마 시설은 1박 이상 체류 비율이 92.6%였고 웰니스시설 이용 시 지출 비용은 약 8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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