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군수지원여단 신남면 일원 설치
장병급식 식재료 품질 기여 기대

▲ 육군 3군단 예하 제3군수지원여단은 11일 현지에서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군부대 장병 급식을 위한 군 급식유통센터를 개장했다.
▲ 육군 3군단 예하 제3군수지원여단은 11일 현지에서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군부대 장병 급식을 위한 군 급식유통센터를 개장했다.

도내 최초로 인제지역에 군 급식유통센터가 문을 열었다.육군 3군단 예하 제3군수지원여단은 11일 인제 신남면 현지에서 군부대 식재료의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한 군 급식유통센터를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설치,운영에 들어갔다.군급식유통센터는 지난 2012년 전라권,2016년 충청권,2017년

경상권과 경기권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이며,연면적 2498㎡ 규모에 대형 냉장과 냉동창고,소규모 분류와 포장실,검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차량 18대가 동시에 작업이 가능한 출하 대기장 등 최첨단 시설과 전동 지게차,습식 바닥청소차 등 현대화 장비도 구비하고 있다.최첨단 군 급식유통센터가 문을 열면서 장병급식에 필요한 모든 식재료들이 저온유지상태에서 수납과 검사~분류~포장~적재와 배송이 원스톱으로 이뤄져 신선한 품질 유지는 물론 급식 안정성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급식에 대한 모든 검수와 검사는 군 전문인력이 담당하고 소규모 분류와 포장은 민간으로 확대되며 장거리 부대보급도 군의 보급체계와 민간 위탁배송으로 병행,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3군수지원여단 관계자는 ”군 급식유통센터 개장을 계기로 장병 급식복지향상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더 나은 환경에서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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