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안정시까지

[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소상공인 대상 공제제도인 ‘노란우산’의 대출 이자율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안정시까지 한시적으로 인하된다.

중소기업중앙회 강원본부는 13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 감소와 국내 소비위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노란우산 대출이자율을 현 3.4%에서 2.9%로 0.5%p인하한다고 밝혔다.현재 도내 노란우산 대출은 7684건 550억원 규모다.도내 소상공인 대부분 관광수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개인서비스·음식점업 등에 속해 상당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이후 ‘합동대응반’을 구성,관련 중소기업의 피해사례 접수와 자금지원 등 대정부 건의활동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