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권한대행 기재부·행안부 방문

유명환 횡성군수권한대행(부군수)은 12일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산림청 등을 방문,실무자와 간담회를 갖고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건의했다.군은 이날 내년도 추진할 주요 국비보조 신규·계속사업인 안흥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신축,횡성공설묘원 자연장지 조성,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과 관련된 중앙부처 관계부서와 협의를 진행했다.

안흥면 보건지소는 내년 중 안흥리 일원에 국비 8억2300만원 포함 총 12억3400만원을 들여 이전 신축할 계획이다.횡성공설묘원 자연장지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국비 14억원 등 모두 20억원을 투입,갑천면 구방리 일대에 부지 9406㎡ 규모에 수목·잔디형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은 내년 중 둔내면 현천리 일원에 국비 5억4000만원,자부담 7억2000만원 등 총 18억원을 들여 농산물 저온처리 기능을 갖춘 예냉시설과 저온저장고,선별장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으로 강림면도 102호선 수레너머 도로확포장사업을 비롯 국도 6호선 영림서~마산리 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춘당리 소교량(둔덕교) 재가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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