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한 가족이 올해 100세가 된 조모의 ‘백수연’ 잔치 비용을 지역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에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주인공은 한승백 신한은행 강릉시청 출장소장 가족.한 소장과 가족들은 12일 강릉문화원을 방문해 후원금 100만원을 ‘꿈의 오케스트라 강릉’에 전달했다.이들은 조모인 김정순 할머니의 100세를 맞아 의미있는 일을 하기위해 수년간 모아둔 생일상 비용 일부를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심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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