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노인복지관협 정기총회
협회장에 이영신 관장 선출

▲ 도노인복지관협회 2020년 제1차 정기총회가 12일 속초 설악산책에서 열렸다.
▲ 도노인복지관협회 2020년 제1차 정기총회가 12일 속초 설악산책에서 열렸다.

[강원도민일보 한승미 기자]강원도노인복지관협회가 도내 노인복지 서비스의 질적향상과 지역별 격차 해소를 위해 힘 모으기로 했다.도노인복지관협회 2020년 제1차 정기총회가 12일 속초 설악문화센터에서 도내 노인복지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도내 각 시·군 별로 노인복지 관련 조례와 배정 예산이 달라 노인들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지역에 따라 다르다는 점이 지적됐다.이에 따라 서비스 평준화 필요성이 제기,관련 매뉴얼 제작과 전국 노인복지관협회와의 교류 활성화,도노인복지관대회의 직능별 세분화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복지관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도노인복지관협회장에 이영신(사진) 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이 새로 선출됐다.부회장에 김형철 삼척노인복지관장이 각각 선임됐으며 감사는 안승훈 고성군노인복지관장과 염규성 동해 묵호노인종합복지관장이 맡았다.

이영신 도노인복지관협회장은 “노인복지관이 여가시설을 넘어 돌봄시설로 역량을 키워가고 있는만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도내 어디에서든 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인복지 종사자 교육 단일화 등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신 회장은 춘천 출신으로 춘천여고,한림대 간호학과(옛 춘천간호전문대학)를 졸업했으며 춘천시립노인복지관 재가복지팀장,도노인보호전문기관 실장 등을 지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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