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 여자컬링팀
▲ 춘천시청 여자컬링팀

[강원도민일보 한귀섭 기자] 춘천시청 여자컬링팀이 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여자 컬링 국가대표’경기도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지(스킵),하승연(서드),김혜린(세컨드),김수진(리드),양태이(5th)로 구성된 춘천시청 여자컬링팀(감독 문영태·코치 이승준)은 12일 경기도 의정부 컬링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에서 경기도청을 6-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2엔드 2점을 획득한 춘천시청은 3엔드 1점을 내주며 2-1이 됐다.춘천시청은 4,5엔드 각각 1점을 획득하며 4-1로 앞서갔다.하지만 6엔드 2점을 내준 춘천시청은 7엔드 1점을 따라가며 5-3이 만들어졌다.춘천시청은 8,9엔드 경기도청에 각각 1점씩 내주며 5-5 동점이 됐다.춘천시청은 10엔드 1점을 획득하며 6-5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시각 열린 강원도청 컬링팀은 경기도컬링연맹과 남자일반부 준결승전에서 9-10으로 아쉽게 패했다.이날 강원도청은 9엔드까지 9-8로 앞서가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하지만 강원도청은 10엔드 2점을 내주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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