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성 한의학평론가가 첫 문예창작집 ‘하고픈 말이 있어 너를 부르면’을 발간했다.1부 ‘시의 향기’와 2부 ‘수필의 바다’로 구성된 이번 문예창작집에는 시 60편과 수필 20편 등을 수록했으며 관련 사진을 직접 촬영해 적절하게 배치했다.특히 ‘호반의 그리메’와 ‘성북역에서 : 너를 기다리며’,‘춘천’,‘생각설명서’ 등 시 8편과 ‘사랑하는 시인을 위하여’와 ‘도서관’ 등 수필 2편 등은 춘천에서의 추억을 담은 작품이다.

이영춘 시인은 발문에서 “내면의 생각과 삶의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평가했다.경기 가평 출신의 황 평론가는 강원사대부고와 대구한의대를 졸업,월간 한방평론 편집국장 등을 역임하고 한국문인협회 회원과 황종성문예창작교실 대표로 활동 중이다.

1997년 본지에 민간요법 시리즈를 연재하기도 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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