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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숙 여사
▲ 김정숙 여사
[강원도민일보 남궁창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도내서 개최된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에게 응원의 편지를 보내 격려했다.청와대 윤재관 부대변인은 14일 “김정숙 여사는 13일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장애인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편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올해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11일부터 14일까지 강릉,춘천,평창에서 열렸으며 알파인스키를 비롯해 크로스컨트리 스키,바이애슬론,스노보드,아이스하키,휠체어컬링,빙상 등 7개 종목에서 500여 명이 출전했다.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페렴) 여파로 개회식과 폐회식이 모두 열리지 못했다.

김정숙 여사는 응원 편지에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품고 키우고 있는 여러분은 이미 삶이라는 경기의 승리자”라며 장벽을 넘고 또 넘어 분투하고 있는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또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봄’이 되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며 장애인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김 여사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당시 평창에서 숙식하면서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또 2018년,2019년 2년 연속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청와대는 소개했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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