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a08188888 South Korea‘s Jin-Su Kim in action during the 1,000 meters race at the Four Continents Speedskating Championship at the Pettit National Ice Center in Milwaukee, Wisconsin, USA, 01 February 2020.  EPA/KAMIL KRZACZYNSKI   <All rights reserved by Yonhap News Agency>
▲ epa08188888 South Korea‘s Jin-Su Kim in action during the 1,000 meters race at the Four Continents Speedskating Championship at the Pettit National Ice Center in Milwaukee, Wisconsin, USA, 01 February 2020. EPA/KAMIL KRZACZYNSKI <All rights reserved by Yonhap News Agency>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대표팀의 김진수(강원도청)가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새로 썼다.

김진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의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0m에서 1분07초52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3위를 차지했다.

이날 김진수의 기록은 지난 9일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작성한 자신의 기존 최고기록(1분08초249)을 0.724초 앞당긴 신기록이다.

다만, 이규혁이 2007년 작성한 한국 기록(1분07초07)과는 아직 거리가 멀다.

함께 출전한 김태윤(서울시청·1분08초069)과 김준호(강원도청·1분08초160)는 각각 20위와 21위에 랭크됐다. 김태윤과 김준호도 1,000m 개인 최고기록을 작성했다.

여자 1,000m에 나선 김민선(의정부시청)은 1분15초632로 역시 자신의 개인 최고기록을 작성했지만 2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23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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